특히 AMD가 인텔과의 교차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어떻게 성장했는지, 그리고 2000년대 초반과 2008년 금융위기 등 여러 위기에서 어떻게 회복했는지를 강조합니다.
이 영상은 AMD의 AI 최적화 CPU와 그래픽 카드의 현재 상황을 통해 앞으로의 시장 트렌드를 예측하며, 기술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합니다.
1. ⚙️ AMD와 인텔의 초기 역사 및 경쟁 구도
AMD는 인텔과 함께 컴퓨터 부품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대기업 중 하나로, 이들을 양대산맥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컴퓨터 부품 중 가장 비싼 항목은 CPU와 그래픽 카드이며, 최근에는 그래픽 카드 가격이 특히 높은 경향이 있다.
이 영상은 AMD의 역사에 대한 탐구로 시작하며, AMD와 인텔의 경쟁 구도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AMD는 전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으며 그래픽 카드와 CPU 시장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해 오고 있다.
2. 🔍 AMD의 창립 배경과 역사적 위치
AMD와 인텔은 각각 1969년과 1968년에 설립되었으며, 두 회사 모두 페어 차일드 반도체에서 퇴사한 연구원들에 의해 창립되었다.
윌리엄 쇼클리는 트랜지스터를 발명하여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인물로, 그의 반도체 연구소가 이러한 혁신의 기반을 형성했다.
초기 반도체 산업에서 CPU는 여러 작은 반도체 칩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으나, 이후 AMD와 인텔이 발전을 통해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기술을 집약하게 되었다.
AMD는 인텔과의 경쟁 관계에서 ‘CPU의 2등’이라는 지위를 가지며, 역사적으로는 두 회사 간의 갈등과 협력이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AMD는 단순한 부품 공급업체가 아닌, 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한국 고객들에게 그 역사와 비전을 알리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 🤖 CPU의 역설계와 AMD의 발전 과정
1971년 인텔이 CPU를 개발한 이후, AMD는 인텔의 하청업체로 반도체 칩을 납품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1975년, AMD는 인텔의 CPU를 역설계하여 설계 도면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며, 당시 미국의 저작권법에서는 역설계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었다.
이후, 인텔과 AMD는 서로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교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는데, 이는 양사의 제조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1986년, 인텔은 AMD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였고, AMD는 인텔을 상대로 소송을 벌여 x86 아키텍처 기반의 CPU 개발 권리를 확보했다. [3-100]
1971년 인텔이 CPU를 개발한 이후, AMD는 인텔의 하청업체로 반도체 칩을 납품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1975년, AMD는 인텔의 CPU를 역설계하여 설계 도면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며, 당시 미국의 저작권법에서는 역설계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었다.
이후, 인텔과 AMD는 서로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교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는데, 이는 양사의 제조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1986년, 인텔은 AMD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였고, AMD는 인텔을 상대로 소송을 벌여 x86 아키텍처 기반의 CPU 개발 권리를 확보했다.
이로 인해 AMD는 인텔이 구축한 CPU표준 규격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CPU개발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으며, 1980년대부터 둘 사이의 경쟁이 본격화되었다.
3.1. 📈 인텔의 CPU 개발과 AMD의 초기 역할
1971년, 인텔은 CPU를 개발하여 여러 가지 기능을 한 가지 칩으로 통합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인텔이 CPU를 개발했을 당시, AMD는 인텔의 하청 업체로서 다양한 반도체 칩을 납품하고 있었다.
AMD는 또한 인텔외의 다른 회사에도 반도체 칩을 제조하고 납품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AMD는 시장에서 인텔에 의존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3.2. 💡 역설계와 교차 라이선스 계약의 중요성
1975년, AMD가 인텔의 CPU를 역설계하여 설계 도면을 만들어냈으며, 이는 당시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AMD와 인텔은 교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서로의 CPU를 OEM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
인텔은 제조 공장의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MD에게 자사의 CPU를 OEM으로 제조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는 IBM과의 요구 속에서도 이루어졌다.
AMD는 인텔의 CPU를 역설계하여 발전하였고, 인텔은 자신들만이 차세대 고급 CPU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1979년에 AMD는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며 성장의 아이콘이 되었다.
3.3. 🖥️ AMD와 인텔의 경쟁 관계와 발전 과정
1970년대에는 개인용 PC가 보편화되지 않았으나, 애플이 1976년에 개인용 컴퓨터를 최초로 출시하면서 시장이 변하기 시작했다.
IBM은 애플 제품의 성공을 통해 개인용 PC 시장에 뛰어들기로 결정하고, 인텔 CPU를 사용하여 대량생산을 시작했다.
AMD는 인텔의 교차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인텔 CPUOEM 제품을 제조하여 IBM에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폭풍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인텔은 AMD가 자신의 CPU를 역설계하여 다른 회사에 판매하는 것을 문제삼았고, 이는 두 회사 간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과정에서 AMD는 인텔의 그늘에서 벗어나 다른 회사들에게도 적극적으로 CPU를 납품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되었다.
3.4. ⚔️ 인텔과의 갈등: AMD의 대응
1986년, 인텔은 AMD와의 교차 라이선스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였고, 이는 인텔이 새로운 차세대 CPU를 출시하는 타이밍과 맞물려 있었다.
이때 인텔의 CPU와 AMD의 CPU는 다음 세대로 업그레이드 되어 있었으나, AMD는 인텔에 비해 새로운 CPU를 개발하지 못하게 되었고, 따라서 AMD는 인텔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인텔의 독점을 문제 삼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AMD는 소송을 통해 OEM 프로세서를 계속해서 생산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며 위기에서 빠져나가고자 하였다.
3.5. 🖥️ x86 아키텍처와 AMD의 발전
인텔 CPU의 기본 작동 원리는 x86 아키텍처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는 1980년대에 표준화되었다.
AMD는 인텔과의 법적 소송에서 승리하여, x86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CPU를 계속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다른 CPU제조사들은 x86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CPU개발에서 경쟁에 실패하여 시장에서 사라졌다.
1980년대에는 AMD와 대만의 VIA 두 회사만이 x86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CPU개발이 가능한 기업으로 남았으나, VIA도 현재는 주로 메인보드와 관련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 CPU경쟁은 인텔과 AMD 두 회사 간의 대결로 좁혀지게 되었다.
4. 🚀 AMD의 발전 과정: 초창기 CPU에서 APU까지
AMD는 1993년에 인텔의 팬티엄 CPU출시와 함께 뒤늦게 CPU개발을 시작했으나, 1996년에 첫 자체 개발 CPU인 K5는 판매 부진을 겪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넥스젠 회사를 인수하여 기술력을 보강한 AMD는 1997년에 출시한 K6로 인텔과 비슷한 성능을 기록했으나, 가격이 저렴한 대신 성능이 조금 뒤처지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1999년에는 애슬론 CPU로 큰 성공을 거두며 인텔과 경쟁 구도를 확립하였고, 이 시점에서 CPU시장은 인텔 vs AMD로 나뉜다.
그러나 2004년에는 인텔의 프레스캇 문제로 AMD가 잠시 CPU판매에서 우위를 차지했지만, 금세 인텔이 재기하면서 다시 점유율을 잃게 된다.
그리고 2006 포스트 시대에 AMD는 ATI를 인수하고 그래픽 카드시장에도 뛰어드나, 2008년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반도체 제조 부문을 매각하는 과정을 겪게 된다.
이후 APUs를 개발하여 CPU에 내장된 그래픽 칩셋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되고,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에 공급하면서 다시 기사회생하게 되었다.
4.1. 🖥️ AMD와 인텔의 초기 경쟁
1993년에 인텔이 팬티엄 CPU를 출시하면서 경쟁이 시작되었고, 이 시기에 AMD의 CPU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AMD는 1996년에 자체 개발한 CPU K5를 출시했지만, 성능이 낮고 판매가 저조하여 시장에서의 입지가 약했다.
그 후, AMD는 넥스젠이라는 반도체 회사를 인수했으며, 이 회사는 인텔 팬티엄 CPU개발의 핵심 엔지니어들이 퇴사하여 설립되었다.
넥스젠의 인수는 AMD의 반도체 기술 향상과 새로운 CPU개발의 기초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4.2. 🎯 AMD K6의 출시에 따른 가격 경쟁 전략
1997년에 출시된 AMD K6는 인텔의 팬티엄성능과 비슷해진 초기에, 가격을 통해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성능은 인텔보다 약간 낮았지만 가성비로 인한 인기를 끌었다.
몇 년 전까지 AMD는 인텔보다 성능은 조금 떨어지지만, 가성비가 좋다는 인식으로 많은 고객의 관심을 끌었으나, 최근에는 가성비에 대한 언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AMD의 가성비 위협을 느끼고, 1998년에 셀러론이라는 가성비 CPU를 출시하여 대응하게 되었으며 이는 여전히 많은 사무용 컴퓨터에 사용되고 있다.
AMD는 1999년 애슬론 CPU를 출시하며 성과를 거두었고, 시장에서 인텔과의 대결 구도가 더욱 명확해졌다.
그러나 인텔은 2004년에 발생한 프레스캇 문제로 인해 잠시 점유율이 하락하였으나 이후 판매량을 회복하고 점유율을 다시 올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4.3. 🖥️ 64비트 CPU의 필요성과 혼란
2000년대 초중반부터 64비트 컴퓨터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는 더 빠른 데이터 처리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기존 32비트 시스템에서 사용되던 프로그램들과의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며 기술적 혼란이 우려되었다.
대다수의 개인 사용자들은 여전히 32비트 PC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64비트 CPU가 도입될 경우 기존 프로그램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
인텔은 64비트 CPU의 필요성에 주목하고 개발 및 투자에 힘쓰고 있었으나, 호환성 문제는 여전히 주요 장애 요소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AMD의 기술 혁신이 시급히 요구되었고, 이는 AMD의 경쟁력을 높일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4.4. 💻 AMD의 아키텍처 발전과 인텔의 대응
AMD는 2003년 64비트 설계로 애슬론 64 CPU를 개발하며, 이를 통해 32비트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성능 또한 향상시켰다.
따라서 인텔은 AMD가 만든 AMD 64 아키텍처를 채택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CPU개발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2006년부터 인텔의 새로운 코어 시리즈가 등장하면서 AMD는 다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AMD는 2006년도에 ATI를 인수하여 그래픽 카드시장에 진입하려고 했으나, 그 시점에 발생한 2008년 금융 위기로 인해 대규모 구조 조정을 단행하게 되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AMD는 가성비를 무기로 2010년대까지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었다.
4.5. 🎮 AMD의 APU 개발과 게임 콘솔 시장에서의 재기
2011년, AMD는 차세대 CPU 불도저를 출시하지만, 높은 전력 소비와 발열 문제로 시장에서 혹평을 받으며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된다.
AMD는 2011년부터 성과 없는 상태에 빠지며, CEO가 경질되는 등 심각한 영향이 있었고, 새로운 CPU나 그래픽 카드개발이 지연되는 문제에도 직면한다.
이후 새로운 CEO 로리 리드는 APU 개발로 방향을 전환하고, CPU와 내장 그래픽 카드의 통합을 통해 가성비 높은 제품을 목표로 한다.
AMD의 APU는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에 납품되며, 이를 통해 게임 콘솔 시장에서 재기를 성공적으로 이루게 된다.
현재는 Xbox와 PlayStation에 들어가는 APU가 AMD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5. 🚀 리사 수의 리더십과 AMD의 회생
리사 수는 2014년 AMD의 CEO로 취임하여, APU를 통해 AMD를 회생시키고 차세대 CPU인 라이젠의 출현을 이끌어냈다.
그는 MIT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한 기술자이자 엔지니어로, AMD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주도한 전문가이다.
AMD는 2017년 라이젠시리즈 출시 이후 인텔과의 경쟁을 재개하였고, 2021년부터 시장 점유율에서 55대 45의 균형을 이루게 되었다.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AMD의 그래픽 카드점유율은 16%이며, AI 시대에 그래픽 카드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수요 상승과 함께, AMD는 고성능의 경쟁력 있는 라데온 그래픽 카드를 출시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6. 🚀 AMD의 AI 최적화 CPU, 라이젠 AI 300 시리즈
AMD는 AI 300 시리즈를 발표하며, 이 CPU는 AI작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CPU는 클라우드 서버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온디바이스 데이터 처리를 통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AI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AMD의 AI300 시리즈는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내장하여, CPU와 그래픽 간의 데이터 전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앞으로 AI가 상용화되면, AI최적화된 CPU가 필수적이 될 것이며, AMD는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라이젠 AI300 시리즈를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블록 FP16 기술은 AI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며, 속도와 정확도를 모두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오리진-사물의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린터의 역사와 발전 과정 (12) | 2024.11.03 |
---|---|
일본 천주교의 역사-일본에 교회가 없는 이유 (4) | 2024.11.02 |
우리는 언제부터 도시락을 먹었을까?|밥상을 들고 배달한 이유 (4) | 2024.11.02 |
한국 맥주는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12) | 2024.11.01 |
🍺일본 맥주 역사는 어떻게 시작됐나? 🍻지금 일본에서 제일 잘 나가는 맥주는?? | 주락이월드 / 14F (4) | 2024.11.01 |